Life in Fukuoka "Korean"

【벚꽃놀이】

이제 후쿠오카도 벚꽃놀이 시즌에 돌입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후쿠오카시의 벚꽃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우선, 덴진에서 도보 15분 거리인 ‘마이즈루 공원’.

이 공원의 심볼마크는 바로 후쿠오카 성터인데요, 후쿠오카성을 둘러싼 1,000그루의 벚꽃이 매우 아름답고, 밤에는 야간조명도 연출합니다.

수면에 떠오른 환상적인 벚꽃도 볼 수 있답니다. 게다가 기간 중에는 노점과 푸드트럭도 등장해 벚꽃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다음은 후쿠오카시 중심에 위치하는 ‘니시 공원’.

이곳은 후쿠오카현에서 유일하게 ‘일본 벚꽃명소 백선’에 선정된 곳으로, 1,300그루의 벚나무에 벚꽃이 핍니다. 마찬가지로 야간벚꽃과 노점을 즐길 수 있으며, 명물요리인 ‘이마야의 햄버거’도 추천합니다.  

이밖에도 ‘후쿠오카시 동식물원을 둘러싼 ‘미나미 공원’, 히가시구의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 걸으며 삼림욕과 벚꽃을 즐기는 ‘아부라야마 시민의 숲’, ‘길운의 벚꽃’으로 알려진 ‘아타고 신사’ 등,  후쿠오카시내 공원과 거리에는 벚나무가 많습니다.

매우 짧은 벚꽃시즌, 놓치지 마시고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후쿠오카시의 생활 정보】

이사로 인한 쓰레기

봄철은 이사 등으로 가구나 가전제품 등의 대형 쓰레기가 증가하는 시기로,

오늘은 대형 쓰레기 처분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대형 쓰레기를 처분하실 때는 전화나 인터넷, 후쿠오카시의 LINE으로 사전에 신청하고 편의점 등에서 처리권을 구매하세요.

수거일은 신청일로부터 1주일 정도 이후입니다.

수거일 당일 오전 8시 반까지 지정된 장소에 두시기 바랍니다.

대형 쓰레기 접수센터 전화번호는 092-731-1153 입니다.

인터넷이나 LINE은 24시간 언제든지 신청가능해 편리합니다.

텔레비전이나 냉장고・냉동고, 세탁기・의류건조기, 에어컨은 가전재활용법으로 처분방법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형 쓰레기로 배출하시거나 쓰레기봉투에 넣어 처분하실 수 없습니다.

새로 구매하실 때 수거를 의뢰하거나 구매한 점포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인근 야마다덴키에 의뢰하세요. 리사이클요금과 수거운반비가 부과됩니다.

시민 방재의 날

후쿠오카시는 2005년 3월 20일에 발생한 후쿠오카현 세이호연안 지진의 경험을 잊지 않도록 3월 20일을 ‘시민 방재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최근 지진과 폭우 등 각지에서 막대한 재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재난은 언제 발생할 지 모릅니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개개인이 적절한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평소부터 준비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후쿠오카시 홈페이지로 재해예측지도나 방재 정보를 확인하거나 대피 시의 준비물 등을 미리 준비하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민 방재의 날’을 계기로 본인과 가족,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방재에 대해 생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