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Fukuoka "Korean"

【사진 촬영 시의 구령】

8월 22일, 일본에서 이 날은 ‘하이 치즈!의 날’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 한국에서는 보통 ‘하나, 둘, 셋 김치!!’라고 하죠. 

그런데 일본에서는 사진을 찍는 사람이 대부분 ‘하이, 치즈!’라고 합니다. 

그 유래는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Say Cheese!’라고 하는데요, 

사진을 찍는 사람의 구령에 맞춰 찍히는 사람들도 따라 하는 영어권에 비해 일본에서는 찍는 사람만 이렇게 말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저 웃기만 하면 된다고 하네요. 

이밖에도 일본에서는 ‘이치타스이치와?라고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이 물으면, 사진을 찍히는 사람이 ‘니!’라고 대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어로 

말하자면 ‘1 더하기 1은?’이라고 물으면 ‘이!’라고 대답하는 거죠. 

누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거나 혹은 일본인과 함께 사진을 찍을 때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후쿠오카시의 생활 정보】

「음주운전 근절」

여러분은 2006년8월25일에 후쿠오카시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를 아시나요? 

히가시구 우미노나카미치 대교에서 3명의 어린이가 사망한 음주운전 사고로부터 올해로 17년째가 됩니다. 이 사고를 계기로 후쿠오카시는 다양한 음주운전 근절 정책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근절되지 않았으며, 2022년에는 음주운전 사고가 28건 있었습니다. 음주운전은 범죄입니다.

・음주 상태에서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를 운전해서는 안 됩니다.

・음주자에게 차를 빌려 주거나 운전자에게 술을 마시게 하거나 권유해서도 안 됩니다. 

・그리고 운전자가 술을 마신 사실을 알고도 동승해서는 안 됩니다.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경우,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면

・안전운전에 필요한 주의력과 판단력이 저하됩니다.

・과속을 하거나 위험 감지 능력이 저하됩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리고 이런 차량은 음주운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견 즉시 110번으로 통보하세요. 

・신호대기 시 정지선과 멀리 떨어져서 차를 정차한다 

・신호가 바뀌어도 좀처럼 발진하지 않는다

・휘청거리며 주행한다

・급발진, 급가속을 반복한다

‘음주운전은 하지 않기, 시키지 않기, 절대로 용서하지 않기, 그리고 묵인하지 않기’라는 여러분 개개인의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 음주운전을 근절합시다!